문서화..

카테고리 없음 2012. 9. 19. 14:25

개발을 하다보면 문서를 만들어야 할때가 많다. 

특히 개발 산출물은 코드와 동일한 가치를 갖는데 심지어 파일럿 프로젝트에서는 코드보다 더 중요하다. 이것을 기반으로 개발이나 유지보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혹시 개발과정에서 만들지 않았더라도 개발관련 문서는 만드는 것을 권장한다.


그런데 모든 프로젝트에서 개발 문서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하긴 한데 더 중요한 문서가 있다는 것이다.


패키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서는 매뉴얼이 더 중요하다. 개발에 대한 내용은 대충 위키나 코드에 주석으로 처리하여도 되지만 매뉴얼은 정말 열심히 작성해야 한다. 

이것이 소위말하는 SI프로젝트와 패키지 프로젝트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러면 패키지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문서는 뭐가 있을까/


  • 레퍼런스 매뉴얼
  • 유저스 매뉴얼
  • 설치 매뉴얼
  • 릴리즈 노트
  • 퀵스타트 매뉴얼
  • 소개 PPT
  • 화이트페이퍼 - 제품 포지션, 핵심기술, 핵심 가치
  • 기술 브로셔
  • 영업 브로셔
  • 제품 도입 스펙
  • 타제품과 비교자료


Posted by sj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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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프로그램을 만들다 보면 정말 많은 컴포넌트를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컴포넌트를 클래스 패스에 설정해주고 실행하는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특정 디렉토리에 ,jar 파일들을 넣어두고 자동으로 클래스 패스가 처리된다면 편리하것이다. 이것을 위해 런처를 사용한다.

런처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로직을 갖는다.


1. URLClassLoader 초기화

2. 리플렉션에 의한 main() 함수 호출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Throwable  {


    URL[] jarfiles = ...

   ClassLoader   classloader 

         = new  URLClassLoader  ( jarfiles, Launcher.class.getClassLoader());

    Thread.currentThread().setContextClassLoader(cl);


    String mainclass= System.getProperty("main");

    

     /**

      * 리플렉션에 의함 원래의 메인함수 호출

      */

    Class c = Class.forName(mainclass, true,  classloader );

    Class[]  argc = { String[].class };

    Object[] argo = { args};

    

    java.lang.reflect.Method method = c.getDeclaredMethod("main", argc);

    try {

          method.invoke(null,argo);

     } catch (InvocationTargetException e) {

          throw e.getTargetException();

     }

}


URL클래스 로더와 리플렉션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런처를 만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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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j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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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

카테고리 없음 2012. 9. 14. 14:03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 끝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 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은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곡조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ㅡ만해 한용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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